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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궁중문화축전에 이어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다가오고 있다. 궁중문화축전은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깊어지는 가을처럼 무르익은 축제 중 하나라 하겠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 고궁에서의 고즈넉한 한때를 기약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싶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봄에 비해 짧다.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궁중문화축전 소개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축제이다.
축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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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조선 건국 후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 뒤 가장 먼저 지은
조선왕조의 법궁이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한양의 중심이었다.
경복궁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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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1405년 태종 5년에 별도로 지은 궁궐이다. 처음에는 적은 수의
건물만 있었으나 역대 왕들이 주로 창덕궁을 사용하게 되면서 건물과 후원영역이
점차 늘어났다.
창덕궁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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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덕수궁은 대한제국과 조선의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궁궐로,
서양식 석조전을 대표적인 건물로 꼽을 수 있다.
덕수궁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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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창경궁은 창덕궁과 경계 없이 하나의 궁궐로 사용하여 동궐이라
불렸다. 창덕궁이 주로 정치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다면, 창경궁은
생활공간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권위보다는 실용성이 돋보인다.
창경궁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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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광해군 때 지어진 궁궐로, 동궐과 구분짓기 위해 서궐로 불렸다.
조선 후기 왕 가운데 숙종, 경종, 영조, 정조가 머물렀다.
경희궁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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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최고의 사당이다.
종묘 소개 바로가기
궁중문화축전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각 궁궐에 맞게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스탬프 투어, 창덕궁 달빛기행 등이 있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 중 특이한 점은 경복궁에서 10월 9일 한글날에 진행되는 '경복궁 한복 연향'이라는 행사이다. 한복을 입으면 무료로 경복궁에 입장하실 수 있는 행사이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사전 예약프로그램 예약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경복궁 상의원 체험의 일부, 고궁음악회, 아침 궁을 깨우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등은 유료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이 꼭 필요하다.
'경복궁 한복 연향',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은 사전예약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위, 프로그램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고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버튼으로 티켓링크에 가, '궁중문화축전'을 검색하시라.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하면 좋은 궁패스카드
이번 궁중문화축전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4대 궁을 비롯, 경희궁과 종묘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카드'도 4,000장 한정 판매한다. 아직은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 일정 나오지 않았다.
아래 버튼으로 이동하면 봄 궁중문화축전 시기 궁패스카드 소개했던 글이 나온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